[스웨덴 스위스] 승부의 변수 '징계!' 라르손·리히슈타이너·샤르 결장
입력: 2018.07.03 14:39 / 수정: 2018.07.03 14:39
스웨덴-스위스, 8강 진출 주인공은? 라르손(왼쪽 7번)이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희찬(오른쪽 11번)과 공 다툼을 벌이고 있다. 라르손은 3일 열리는 스웨덴-스위스 경기에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뉴시스
스웨덴-스위스, 8강 진출 주인공은? 라르손(왼쪽 7번)이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희찬(오른쪽 11번)과 공 다툼을 벌이고 있다. 라르손은 3일 열리는 스웨덴-스위스 경기에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다.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뉴시스

스웨덴-스위스, 3일 16강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스웨덴-스위스, 16강전 승자는?'

'노란 바이킹' 스웨덴과 '알프스 군단' 스위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길목에서 만난다. 중원과 수비의 결장 선수가 승부의 변수다.

스웨덴-스위스 경기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조에서 2승 1패 5득점 2실점으로 선두를 자치한 스웨덴과 E조에서 1승 2무 5득점 4실점을 마크하며 2위에 랭크된 스위스가 8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스웨덴-스위스 모두 전력 누수가 있다. 스웨덴은 중원의 핵심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빠진다. 라르손은 독일과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16강전 결장이 확정됐다. 스위스는 수비에 구멍이 뚫렸다. 라이트백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와 센터백 파비안 샤르가 나란히 경고누적 징계로 이번 경기에 뛸 수 없다.

스웨덴-스위스, 8강 진출 티켓을 잡아라! 스웨덴-스위스는 주전 선수들의 징계 결장으로 고민을 안고 있다. /사커웨이 캡처
스웨덴-스위스, 8강 진출 티켓을 잡아라! 스웨덴-스위스는 주전 선수들의 징계 결장으로 고민을 안고 있다. /사커웨이 캡처

전력은 백중세다. 두 팀 모두 기본적으로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하고 있다. 스웨덴이 피지컬을 앞세운 세트 피스 공격에서 한 수 위에 있고, 스위스는 역습이 더 빠르고 날카롭다. 역대 전적도 팽팽하다. 28번 만나 11승 7무 10패로 스위스가 한 발 앞서 있다.

스웨덴-스위스 승자는 8강전에서 콜롬비아-잉글랜드 16강전 승자와 만난다. 콜롬비아-잉글랜드 16강전은 4일 오전 3시에 킥오프 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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