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후반 중반 치차리토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멕시코에 0-2로 뒤졌다. /더팩트 DB |
한국 0-2 멕시코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신태용호가 추가골을 내주면서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24일(한국 시간)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후반전 20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역습 위기 상황에서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를 막지 못했다.
동점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다가 끊기면서 한방을 더 얻어맞았다. 기성용이 미드필드에서 상대 태클에 넘어졌고, 파울이 선언되지 않으면서 멕시코에 역습을 내줬다. 멕시코의 빠른 공격 전개에 수비가 흔들렸고, 치차리토의 결정력에 무너졌다.
경기에서는 한국이 후반 25분 현재 0-2로 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