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팽팽한 승부! 한국-중국 경기가 후반전 중반 2-2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중국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김신욱(왼쪽)과 이재성. /더팩트 DB |
한국 2-2 중국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한국-중국, 2-2로 진행중!'
신태용호가 후반전 중반 동점골을 내줬다. 체력 저하 시점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후반전 중반까지 2-2로 맞서 있다. 전반 초반 먼저 실점한 뒤 김신욱과 이재성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위 다바오에게 동점 헤더골을 얻어맞았다.
체력 저하와 함께 패스 미스가 많아지고 측면 수비 공간이 열린 게 동점골 허용의 빌미가 됐다. 후반 31분 왼쪽 측면이 뚫리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내줘 위기를 맞이했고, 중앙에서 위 다바오를 놓치며 땅을 쳤다.
한국은 후반 35분 이창민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