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네갈] 신태용호 최종 모의고사! 기니전 해법 찾아라
입력: 2017.05.14 14:28 / 수정: 2017.05.14 14:28
한국-세네갈, 14일 평가전. 14일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한국-세네갈의 평가전이 벌어진다.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뒤풀이하는 이승우. /청주=최용민 기자
한국-세네갈, 14일 평가전. 14일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한국-세네갈의 평가전이 벌어진다.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뒤풀이하는 이승우. /청주=최용민 기자

한국-세네갈, 마지막 평가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한국, 세네갈을 잡아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세네갈 경기는 '기니전 모의고사'다. 한국과 본선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기니를 대비하기 위한 승부다. 개인 능력이 좋은 아프리카 선수들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고 조직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세네갈과 경기를 최종 평가전으로 정했다.

신태용호는 세네갈전에 스리백과 스리톱을 들고 나올 예정이다. 수비 조직력과 공격 파괴력을 높여 승리를 거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려 기니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세네갈 경기가 끝나면 신태용호는 본선을 준비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20일 기니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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