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리아] 승점 6짜리 승부! 슈틸리케호, 이겨야 산다
입력: 2017.03.26 19:43 / 수정: 2017.03.26 19:43
한국-시리아, 28일 맞대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시리아 경기가 28일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한 슈틸리케 감독. /파주트레이닝센터=최용민 기자
한국-시리아, 28일 맞대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시리아 경기가 28일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한 슈틸리케 감독. /파주트레이닝센터=최용민 기자

한국-시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조예선 6차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위기의 슈틸리케호, 승리만이 살 길!'

중국전 패배로 위기에 빠진 슈틸리케호가 '복병' 시리아와 만난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 없다. 이겨야 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시리아 경기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 된다. 한국-시리아 모두 본선행을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현재 한국은 아슬아슬하게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10으로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에 앞섰다. 23일 중국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지만, 같은 날 시리아가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이기며 2위를 지켰다. 하지만 24일(한국 시각) 경기에서 이란이 카타르를 1-0으로 물리치며 이란(승점 14)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시리아는 승점 8을 마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을 잡고 본선행 희망을 되살렸다. 한국과 단 2점 차다.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2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승점 6짜리 중요한 승부다. 한국은 이기면 2위를 지키며 이란을 추격할 수 있다. 하지만 지면 4위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 슈틸리케호에게 내려진 특명. '무조건 시리아를 꺾어라'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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