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콜롬비아 꺾고 준결승행! 브라질이 콜롬비아를 2-0으로 물리치고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커웨이 캡처 |
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2-0 콜롬비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브라질, 4강 고지 점령!'
브라질이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두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브라질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 남자축구 8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주포' 네이마르 다 실바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브라질은 전반 12분 네이마르가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중반까지 콜롬비아의 공격을 잘 막아낸 뒤 후반 38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루안이 골로 연결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콜롬비아를 제압한 브라질은 한국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온두라스와 18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한편, 한국은 온두라스에 0-1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과 나이지리아는 각각 포르투갈과 덴마크를 꺾고 준결승전에 올라 18일 결승행 길목에서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