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축구] 美 NBC "선제골 온두라스, 남은 시간 버티고 4강행"
입력: 2016.08.14 10:08 / 수정: 2016.08.14 10:08
한국 8강 탈락! 미국 NBC가 14일 한국과 온두라스의 올림픽 8강 경기에 대해 보도했다. / NBC 홈페이지 캡처
한국 8강 탈락! 미국 NBC가 14일 한국과 온두라스의 올림픽 8강 경기에 대해 보도했다. / NBC 홈페이지 캡처

"선제골 터뜨리지 못한 한국, 올림픽 마무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미국 NBC가 한국과 온두라스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을 조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14일(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1로 졌다. 한국은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었지만 온두라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역습 과정에서 선제골을 내줬고 무릎을 꿇었다.

경기가 끝나고 미국 NBC는 올림픽 페이지에 결과를 알렸다. 이 매체는 "온두라스가 한국을 8강에서 꺾었다. 점유율과 찬스에서 더 적은 수치를 기록했으나 승리를 차지했다"며 "한국은 온두라스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선제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제골 이점을 안은 온두라스는 남은 시간 동안 버텼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올림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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