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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준우승.' 한국이 30일 열린 일본과 AFC U-23 챔피언십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
일본 매체 "절대로 질수 없는 싸움에서 승리"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일본 매체가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한국은 30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일본 언론은 경기가 끝나고 한국전 승리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일본이 후반 3골을 폭발하며 숙적 한국을 격파했다. 5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며 "올림픽 예선 34경기 연속 무패 중인 한국을 제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닛폰' 역시 "일본은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에 졌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8강에서 0-1로 패했다.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지만 절대로 질 수 없는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