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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훈 "아쉬워!" 권창훈이 30일 열린 2016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에 대한 뒤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
권창훈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권창훈이 일본에 대하며 준우승에 머문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한국은 30일(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가 끝나고 권창훈은 "졌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우승했으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 개인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팀이 이겼으면 기뻤을 것이다. 잘 준비를 했는데 그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보완해서 리우 올림픽을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담담한 목소리로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권창훈은 일본과 결승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에서 5골을 작렬하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예멘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고 4강 카타르전과 일본전에서 한 골씩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