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불발' 황희찬 "올림픽 본선행 목표 이뤄 만족"
입력: 2016.01.28 07:39 / 수정: 2016.01.28 07:39

황희찬 한일전 불발. 황희찬이 28일 한일전 출전이 무산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 대한추구협회 제공
'황희찬 한일전 불발.' 황희찬이 28일 한일전 출전이 무산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 대한추구협회 제공

황희찬 "올림픽 출전하고 싶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한일전을 앞두고 소속팀에 복귀하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희찬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우승할 것이라 믿는다. 카타르와 4강전이 기억에 남는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골을 넣진 못했지만 팀이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이바지해서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경험을 많이 쌓고 싶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오는 30일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 일본전에 나서지 못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당초 대한축구협회와 소속팀이 올림픽 본선행이 확정되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합의했다. 황희찬과 함께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 미나미노 역시 결승전에 불참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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