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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1위 한국!' 한국이 9일 AFC가 발표한 MA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 AFC 홈페이지 캡처 |
한국, 클럽 포인트 2위-국가 대표 포인트 2위…합계 1위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발표한 'AFC MA(Member Association)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AFC는 9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12월 AFC M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위를 지켰다. 한국은 클럽 포인트(70점 만점) 61.911점과 국가 대표 포인트(30점 만점) 27.926점을 합쳐 89.828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89.217점의 사우디아라비아가 차지했다.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일본이 뒤를 이으며 '톱5'를 형성했다.
한국은 클럽 포인트에서 전체 2위, 국가 대표 포인트에서 전체 2위에 오르며 평균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클럽 포인트 70점, 이란이 국가 대표 포인트 30점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한국을 제치진 못했다.
AFC는 "한국이 MA 랭킹 1위를 차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울산 현대는 2012년 정상에 올랐고 FC 서울은 2013년 준우승을 차지했다"면서 "높은 FIFA 랭킹을 유지한 국가 대표팀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AFC MA 랭킹'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배정을 위해 사용하는 6가지 지표(경기력, 클럽 라이센싱 시스템, 스포츠 온정성, 프로축구리그 조직, 경기장, 교통 비자 숙박) 가운데 경기력 관련 유일한 평가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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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AFC MA 랭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