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그 후] 손흥민-유소영 누리꾼 반응 '적응이 우선 vs 축구만 잘하면 돼'
입력: 2015.11.19 13:00 / 수정: 2015.11.19 13:43

손흥민-유소영 커플 탄생? 손흥민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가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 파주 NFC=배정한·이덕인 기자
손흥민-유소영 커플 탄생? 손흥민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가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 파주 NFC=배정한·이덕인 기자


손흥민-유소영 '빼빼로 데이트', 네티즌 반응은?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29)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축구 스타 손흥민,배우 유소영과 심야 빼빼로 데이트' 기사가 <더팩트>를 통해 보도되자마자 포털 사이트 '유소영' '손흥민' '더팩트'가 실시간 검색어를 독차지한 가운데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진출한 손흥민을 두고 '적응이 우선이다 vs 축구만 잘하면 된다'라는 반응이 엇갈려 눈길을 끌었다.

프리미엄 인터넷 대중종합지 <더팩트>는 19일 오전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과 걸그룹 출신 여배우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 장면을 단독 보도(축구스타 손흥민, 배우 유소영과 심야 '빼빼로 데이트')했다. '선남선녀'의 설레는 만남에 기사가 나간 지 10여 분 뒤에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유소영', '손흥민', '더팩트'가 차례로 순위권에 올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소영'과 '손흥민'이 검색어 1, 2위를 차지했고, 이들의 만남을 포착한 '더팩트' 역시 5위권에 자리하며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손흥민-유소영 검색어 1위! 손흥민-유소영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19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 손흥민, 유소영, 더팩트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 네이버, 다음, 네이트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유소영 검색어 1위! 손흥민-유소영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19일 '더팩트' 단독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가운데 손흥민, 유소영, 더팩트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 네이버, 다음, 네이트 홈페이지 캡처

누리꾼 반응 역시 뜨거웠다. 특히, 대표팀과 유럽 무대에서 주축으로 떠오른 손흥민을 걱정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흥민아 지금 이럴 때가 아닌 것 같다. 토트넘에서 자리 잡아야 할 시기에', '연애는 토트넘에서 자리 잡고 안정된 후 하자 흥민아', '축구 선수가 여자 가까이 하는 순간 기량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다 흥민이 정신 차려라!', '정신 차리고 운동이나 열심히 해라'라며 걱정하는 누리꾼들이 다수를 이뤘다. 어느새 '유망주 꼬리'를 떼고 한국 축구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손흥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증명하는 댓글들이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운동과 열애는 '별개'라는 댓글 역시 적지 않았다. 네이트 아이디 'chan****'은(는) '그래 뭐 축구만 잘하면 됐다'라고 의견을 밝혔고, 'rkdk****' 역시 '젊을 때야 많이 만나는 건 좋지 뭐, 그것도 능력'이라며 손흥민을 옹호했다. 네이버 'sira****'은(는) '청춘남녀가 만나고 헤어지고 할 수도 있지 뭐, 좋아 보이는구먼'이라며 손흥민과 유소영의 만남에 찬성표를 던졌다.

갑론을박! 손흥민이 유소영과 심야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 네이트 홈페이지 캡처
갑론을박! 손흥민이 유소영과 심야 데이트를 즐긴 가운데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 네이트 홈페이지 캡처

과거 손흥민의 '그녀'로 알려졌던 '걸스데이' 민아(22)를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네이트 아이디 'rokp****'은(는) '민아 씨 힘내세요', 네이버 아이디 'qlzl****'은(는) '헐…민아는??'이고 남겼다. 이밖에 '민아는 어쩌고…', '민아야, 괜찮아?', '민아는 씁쓸하겠네…'라는 댓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난해 <더팩트>는 손흥민과 민아의 연애 장면(손흥민♥민아 '핑크빛 데이트'…한여름밤 '꽃다발 프러포즈')을 단독 보도로 포착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밤,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인근에서 유소영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빼빼로를 한 손 가득 준비하며 애틋한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차 안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장소를 옮겨 2시간가량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오전 입국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을 치렀다. 교체로 출전해 약 15분간 활약했다. 유소영의 뜨거운 응원이 힘이 됐을까. 17일 라오스와 6차전에선 2골을 폭발하며 한국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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