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손흥민(앞)이 3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차전 홈 경기 선발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8일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에딘손 카바니와 공을 다투는 장면. / 더팩트 DB |
라오스전 베스트 11 발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주축을 이룬 라오스전에 나설 축구 국가 대표팀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차전 홈 경기에 나설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날 대표팀은 석현준(비토리아 세투발)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손흥민-기성용(스완지 시티)-권창훈(수원 삼성)-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공격 2선에 배치됐다. 정우영(빗셀 고베)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홍철(수원 삼성)-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장현수(광저우 R&F)가 포백 라인에 섰다. 권순태(전북 현대)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권순태는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 이기면 한국은 2차 예선 2연승과 함께 지난 3월 27일 열린 뉴질랜드와 평가전부터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2무)을 이어가게 된다.
[더팩트|화성종합경기타운 = 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