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가장 화려했지만 가장 아쉬운 태극전사
  • 심재희 기자
  • 입력: 2015.07.06 15:43 / 수정: 2015.07.06 15:43

안정환, '아쉬운 축구 스타!'

안정환

'안정환, 청춘 FC 도전!'

'축구 스타' 안정환의 선수 시절을 떠올리면 감탄사와 탄식이 동시에 나온다.

안정환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조별리그 미국과 경기, 이탈리아와 16강전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히딩크호의 4강 진출에 수훈갑이 됐다.

이후에도 안정환은 한국 국가 대표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2006 독일 월드컵 토고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3골'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정환의 국외 클럽 생활은 기대 이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페루지아에서 방출되는 설움을 겪었고, 이후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 뛰었지만 2% 부족한 활약에 그쳤다.

한편, 안정환은 '축구판 미생'으로 평가 받는 '청춘FC'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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