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람, 여자축구 대표팀 16강…곧 결혼! '관중 환호'
입력: 2015.06.18 13:06 / 수정: 2015.06.18 13:06
황보람. 황보람이 축구 경기가 끝난 후 프러포즈를 받았다. 황보람은 풍선을 들고 그라운드를 나갔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보람. 황보람이 축구 경기가 끝난 후 프러포즈를 받았다. 황보람은 풍선을 들고 그라운드를 나갔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보람,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

황보람이 코스타리카전 축구경기가 끝나고 프러포즈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트우터에 "윌 유 메리 미?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멘스,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황보람은 풍선을 들고 관중석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플래카드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진출했다.

황보람에 누리꾼들은 "황보람 그렇구나", "황보람 프러포즈 받았네", "황보람, 멋있는 남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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