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황보람 활약 눈길! 한국 여자 축구가 2015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더팩트DB

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서 첫 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15여자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2015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과 경기를 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9분 스페인의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실점하며 후반전을 맞았다. 하지만 공격과 수비진이 살아나면서 후반 8분 조소현이 동정 골을, 후반 33분 김수연이 역전 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첫 승리를 거둔 가운데 황보람 선수가 2015 여자 월드컵 한국과 스페인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5 여자 월드컵은 황보람의 생에 첫 월드컵 경기였다.

황보람은 지난 4월 러시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2년여 만에 대표팀에 발탁됐다.

황보람은 한국 스페인 경기에 DF로 선발 출전해 투지와 노련함으로 스페인 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보람의 활약으로 2015 여자 월드컵 한국 대표팀은 한국 스페인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6강의 진출했다.

[더팩트 ㅣ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