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전] '이정협-이주용 투입' 한국 2-0 UAE(후반 30분)
입력: 2015.06.11 19:57 / 수정: 2015.06.11 19:57

한국 2-0 UAE 한국이 11일 열리고 있는 UAE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앞서 있다. / 더팩트DB
'한국 2-0 UAE' 한국이 11일 열리고 있는 UAE와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앞서 있다. / 더팩트DB

원조 신데렐라 이정협 투입!

한국이 데뷔골을 터뜨린 이용재 대신 이정협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6시 20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 경기장에서 킥오프한 UAE와 평가전에서 후반 30분이 지난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전반 44분에 터진 염기훈의 프리킥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용재가 후반 1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정협과 이주용을 투입해 공수에서 변화를 꾀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염기훈, 손흥민, 곽태휘 대신 이청용, 남태희, 홍정호를 투입했다. 이청용은 곽태휘에게 주장 완장을 이어 받았다. 후반 3분 한국은 이재성에서 이청용, 김진수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를 보였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한국은 UAE의 공격에 고전했지만 김승규의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4분 UAE에 슈팅을 내줬으나 수문장 김승규가 손을 뻗어 막았다. 후반 6분 알 카티리의 헤딩 슈팅도 김승규가 막아냈다. 후반 15분 이청용은 역습 과정에서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수비수 한 명을 제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15분 추가골을 넣었다. 헤딩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차분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용재는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17분 이용재 대신 이정협을 투입해 원톱을 바꿨다. 후반 26분엔 김진수를 빼고 이주용을 넣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평가전의 의미대로 많은 선수들을 투입하며 실험했다. 한국은 이청용이 왼쪽에서 좋은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슈팅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30분 이정협이 골키퍼를 압박했지만 발이 공에 닿지는 않았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