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에 추가골 허용 한국 여자 축구가 10일 열리고 있는 여자 월드컵 조별 리그 E조 1차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후반 7분 추가골을 내줬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선 여자 축구 대표팀. / 더팩트 DB |
한국, 브라질에 추가골 허용
한국 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브라질 최고 공격수 마르타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마르타에게 2003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에 이어 또 골을 허용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0일 오전(한국 시각) 몬트리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 리그 E조 1차전 브라질전에서 후반 7분 마르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후반 10분 현재 0-2로 뒤지고 있다.
한국은 조소현(현대제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마르타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한국 선수들은 고개를 떨어뜨렸다. 한국은 전반 32분에도 중앙 수비수 김도연(현대제철)이 골키퍼 김정미(현대건설)에게 백패스 미스를 범하며 포르미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