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의 폭풍드리블 비결은? 차두리의 폭풍드리블 비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두리는 폭풍드리블에 대해 운이 좋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더팩트DB |
차두리, 폭풍드리블 비결 "운이 좋았다"
차두리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차두리의 폭풍드리블 비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6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폭풍같은 드리블은 보여준 차두리, 그는 일명 '치달'(치고 달리기)로 많은 축구팬의 열광시켰다.
차두리는 맬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불꽃 같은 드리블을 보여주며 한국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당시 한국은 차두리의 활약에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차두리 자신이 밝힌 폭풍드리블 비결은 간단했다. 차두리는 비결에 대해 "늦게 들어가서 운이 좋았다. 90분을 다 치르고 연장전을 치렀으니..."라고 설명했다. 차두리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후배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차두리는 뛰어난 활약에 겸손함을 보이며 축구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