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기성용 연이은 헤딩슛! 한국이 31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 전반 30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 서울월드컵경기장 = 배정한 기자

리듬 탄 한국, 뉴질랜드에 '맹공'

전반 초반 움츠러들었던 한국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맹공을 퍼붓고 있다.

한국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뉴질랜드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0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경기 초반 뉴질랜드의 맹공에 고전했으나 전반 중반을 넘어가며 서서히 주도권을 잡고 있다.

전반 7분 먼저 슈팅을 허용한 한국은 뉴질랜드의 패기 넘치는 공격에 잠시 고전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기성용을 주축으로 전열을 가다듬은 한국은 점유율을 높여 가며 전반 20분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김주영이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했고, 3분 뒤에는 기성용이 헤딩 슈팅을 이어 가며 골문을 두드리고 있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