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축구, 한국-태국 전반 종료. 킹스컵축구 한국과 태국의 결승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킹스컵축구 한국과 태국의 전반전에서는 태국의 거센 공격이 눈길을 끌었다. / SBS스포츠 방송 화면 캡처 |
킹스컵축구대회, 한국은 비겨도 승리…수비력 돋보인 전반!
킹스컵축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팽팽한 승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나콘라차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킹스컵축구대회 결승 한국과 태국의 경기 전반전이 0-0으로 끝났다.
킹스컵축구대회 결승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하는 한국은 전반 신중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국왕'까지 참석한 만큼 꼭 승리해야 하는 태국은 공격적으로 몰아붙였다.
킹스컵축구대회의 개최국이기도 한 태국은 전반 3분과 11분, 17분에 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태국의 공세에 철저한 수비력을 보였으나 뚜렷한 공격을 하지는 못했다. 심판진의 과한 홈 어드밴티지 적용과 울퉁불퉁한 잔디 등 불리한 조건이 많았다.
킹스컵축구대회 중계를 본 누리꾼들은 "킹스컵축구, 살짝 부딪혀도 반칙이네" "킹스컵축구, 방송으로 봐도 잔디 안 좋아보여" "킹스컵축구, 국왕이 무섭긴 한가봐" "킹스컵축구, 비겨도 되니 수비만 잘해다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