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 이정협 월급에 '깜짝'. 일본반응이 아시안컵을 향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일본반응은 이정협의 선제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페이스북 |
일본반응, 이정협 골에 감탄
일본반응이 이정협에 대해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한국은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 이라크와 경기에서 이정협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골로 2-0으로 이라크를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6년 만에 결승에 올라 마지막 대결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날 이정협의 뛰어난 활약을 본 일본 반응이 뜨겁다.
일본 축구 팬들은 이정협을 보고 "정말 잘한다" "몸놀림이 남다르다" "선제골이 결정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상무 소속 이정협의 월급이 불과 12만7000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쳤다" "말도 안 된다" "한국의 군대 버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아시안컵 8강전에서 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해 25일 자국으로 돌아갔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