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 차범근. 차범근(사진)이 아들 차두리를 응원하기 위해 시드니에 발을 디뎠다. 차두리는 차범근을 향해 '축구를 더 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더팩트 DB
차두리, 아버지 차범근에 '죄송'…아시안컵서 마음의 짐 덜까 차두리 차범근 부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해 6월 SBS '브라질 2014 특집다큐-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 출연해 아버지 차범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자식으로서, 아들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며 "그런데 축구라도 좀 더 잘했으면… 지성이만큼 축구를 했으면, 손흥민만큼 축구를 잘했으면 아버님도 더 자랑스러우셨을 것이다. 아버님께 항상 죄송하다"고 지고 있던 마음의 짐을 언급했다. 차두리의 '멍에'가 이번 아시안컵에서 제대로 풀릴 수 있을까. 한국 대표팀은 지난 22일 오후 호주 멜버른의 랙탱글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차두리의 측면 돌파는 축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명장면이었다. 차범근은 26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한국 이라크전을 관람하기 위해 시드니에 입성했다. 아버지 차범근이 보는 가운데 차두리가 8강전처럼 뛰어난 활약을 4강전에서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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