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드리블+어시스트' 차두리, 곧 국대 은퇴…아버지 차범근 반응은?
  • 강희정 기자
  • 입력: 2015.01.22 20:51 / 수정: 2015.01.22 20:51

차두리가 우즈벡전에서 멋진 드리블로 한국을 4강으로 견인했다. 차두리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는 손흥민의 발끝에서 쐐기골로 연결됐다. /남윤호 기자
차두리가 우즈벡전에서 멋진 드리블로 한국을 4강으로 견인했다. 차두리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는 손흥민의 발끝에서 쐐기골로 연결됐다. /남윤호 기자

차두리 어시스트, 손흥민 쐐기골로 이어져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차두리(35·FC서울)이 우즈벡전에서 멋진 드리블로 활약하며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자연히 미룬 가운데 아버지 차범근의 반응에 누리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오후 호주 멜버른의 랙탱글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0으로 이겼다.

후반 중반 이후 투입된 차두리는 연장 후반 14분 승부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차두리는 오른쪽을 질풍처럼 돌파해 '컷백 크로스'를 내줬고 손흥민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우즈벡 골문을 갈라 쐐기골을 터뜨렸다.

한편 지난해 12월 초 차두리는 "대한민국에서 차범근의 아들로 태어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상당히 힘든 일"이라며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아시안컵 우승은 '레전드'로 불리는 아버지 차범근 위원도 이루지 못한 꿈이다. 차범근 감독은 시드니로 와 우즈벡을 누른 국가대표팀의 준결승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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