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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말레이시아전을 비롯해 이승우가 멀티골을 터뜨린 한극 일본전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 더팩트 DB |
한국 말레이사아-이승우 골, 한국 축구 '경사났네!'
[더팩트ㅣ스포츠팀] 한국 말레이시아전을 비롯해 이승우가 멀티골을 터뜨린 한국 일본전까지 한국 축구 대표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축구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인천문학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26분 임창우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32분 김신욱과 후반 36분 김승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김승대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아우들도 승전보를 울렸다. 한국 U-16 대표팀은 14일 태국의 타자망갈라 경기장에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일본과 8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 주축 공격수 이승우는 전반 40분과 후반 2분에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에 터진 추가골은 일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렸다. 중앙선 부근에서 약 60m를 드리블해 일본 수비진과 골키퍼를 차례로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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