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축구 대표팀, 바누아투 꺾고 2연승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 4강행'
입력: 2014.08.19 10:48 / 수정: 2014.08.25 12:11

한국 15세 이하 대표팀이 18일 난장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5세 이하 대표팀이 18일 난장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더팩트ㅣ김광연 기자] 2014년 난징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15세 이하 대표팀(감독 최영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8일 지앙닝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남자 축구 조별 리그 D조 2차전에서 바누아투에 9-0으로 크게 이겼다.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지난 15일 카보베르데와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쾌조의 상승세다.

2013 난징 청소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014 난징 하계 청소년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U-15 대표팀은 대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이상수, 이지용(이상 포철중) 등 난징 청소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한 5명의 선수가 포함돼 있어 페루, 온두라스 등 6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준결승 상대는 C조 2위(페루, 온두라스, 아이슬란드 가운데 한 팀)다. 준결승은 오는 24일 열린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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