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 |
[김용일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4년 만에 킹스컵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은 21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1회 킹스컵 2012' 노르웨이전에서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3-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16분 김보경의 페널티 킥 선제골로 앞서간 우리나라는 5분 뒤 김현성의 추가골, 후반 14분 서정진의 쐐기골을 터뜨리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가 노르웨이에 승리한다면 1998년 이후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1968년 대회 창설 이후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