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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1호 공식커플 전현무♥한혜진. 방송인 전현무(오른쪽)와 모델 한혜진이 27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압구정동=배정한·남용희·임세준 기자 |
전현무·한혜진 커플 인정, 누리꾼 "결혼하세요"
[더팩트｜권혁기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41)·한혜진(35) 커플의 '진짜' 열애 사실이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밝혀진 후 응원 메시지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썸남썸녀'를 넘어 실제 커플이 된 두 사람을 향한 축하의 목소리와 함께 "결혼하세요"라는 의견도 많이 나와 눈길을 끈다.
27일 오전 <더팩트> 단독 보도로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더팩트> 취재진은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20일부터 5일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한혜진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비밀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여러 차례 포착했다. 둘은 외부에서 식사를 같이 하고, 한혜진의 집에 머무르며 사랑을 속삭였다. <더팩트> 단독 보도가 나간 지 한 시간 여가 지난 후 전현무 측은 한혜진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톱스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그들의 이름으로 도배됐다. 전현무, 한혜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했고, <더팩트>의 단독 기사와 사진 및 영상은 SNS를 타고 확산됐다. 핑크빛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 <더팩트> 역시 포털 실시간 검색어 한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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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 단독 보도로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27일,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전현무, 한혜진, 더팩트가 올라왔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카카오 화면 캡처 |
41살과 35살. 혼기 꽉 찬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인정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찰떡 호흡'이라면 연인으로서도 멋진 사랑을 나눌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누리꾼 nak*****은 "드디어 열애하는군. 대박! 축하! 행쇼(행복하십쇼)!"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네티즌 abc*******은 "정말 잘 어울린다. 방송처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직접적으로 '결혼'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미 방송에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한 쌍으로 비쳤고, 결혼과 관계된 의미심장한 이야기도 몇 차례 한 적이 있어 '결혼 기원'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누리꾼 kys**는 "드디어 열애 인정이라니.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이 정말 잘맞아 의심스러웠다. 꼭 결혼에 골인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네티즌 xxr****은 "두 사람 다 나이가 있기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 같다. 아름다운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누리꾼 poi*******는 "전현무 나이가 41살이었나. 한혜진도 30대 중반이니 결혼을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썸'이 아닌 진짜 사랑이 아름답게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열애 사실과 함께 둘이 과거에 언급한 결혼에 대한 '코멘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해 3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과 호흡을 맞추며 '결혼'이라는 단어를 직접 꺼낸 바 있다. 그는 "이성을 떠나 한혜진 회원님과 잘 된다면 연애하지 않고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지난 2015년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자신의 결혼 나이로 35살을 꼽았다. "다들 결혼했고 이제 저만 남았다. 골인 지점에 테이프 끊고 들어갔는데, 저는 출발 지점에도 못 서 있어서 착잡하더라. 장윤주 언니가 35살에 결혼을 했으니 나도 그 나이까지는 열심히 놀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연예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