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위원 9명 위촉식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2기 감찰위원회를 개최한다. /과천=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일 오전 11시 과천정부청사에서 제2기 감찰위원회(감찰위) 위촉식을 열고 감찰위원장에 최상열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원로 법관(전 광주고법원장)을 임명했다.
이밖에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분야에서 신망이 높고 경험이 풍부한 인사 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공수처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성과 공직기강이 확립된 수사 기관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고견을 아낌없이 제시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공수처가 청렴하고 공직기강이 확립된 최고 수사기관으로 발전하는 게 감찰위원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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