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권숙현 변호사 검사 임명…김명석 사표 수리
입력: 2024.07.22 10:11 / 수정: 2024.07.22 10:32

추후 충원 진행 예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권숙현(41·변시 2회) 검사를 신규 임명했다./공수처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권숙현(41·변시 2회) 검사를 신규 임명했다./공수처 제공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권숙현(41·변시 2회) 검사를 신규 임명했다.

공수처는 22일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7월22일자로 권 검사를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검사는 권 검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거쳐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로펌에서 형사 실무를 다룬 경험을 토대로 공정위에서 공정거래법 위반·카르텔 사건 등에서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수처는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부장검사)이 제출한 사표가 수리돼 지난 19일 자로 의원면직돼 검사 현재 인원은 19명이라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법률신문 '목요발언' 코너에 기고한 '정치적 편향과 인사의 전횡'이라는 칼럼을 통해 "지금까지의 소회를 말하자면 정치적 편향과 인사의 전횡이란 두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며 공수처를 비판했다.

공수처는 공석이 된 부장검사 결원 1명과 의원 면직이 진행 중인 검사 1명에 대한 예정 결원은 추후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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