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 ┃ 박준형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아직 소수지만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전공의들 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100개 수련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4월30일 577명에서 5월28일 699명으로 지난 1개월간 122명 늘었다. 이는 전체 전공의의 7% 수준이다. 211개 모든 수련병원에서는 총 973명이 근무 중이다. 전체 전공의의 7.1% 수준이다.
박 차관은 "최근 정부는 수련병원을 통해 전공의 여러분들의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전공의 여러분들께서는 개인의 솔직한 의견과 복귀에 필요한 요청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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