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직 검사장, 부정청탁·조세포탈 의혹으로 조사
입력: 2024.05.11 11:32 / 수정: 2024.05.11 11:32

앞서 국민권익위에 진정서 접수돼

현직 검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더팩트 DB
현직 검사장에 대한 비위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더팩트 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직 검사장이 부정 청탁과 조세 포탈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검찰청은 A 검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A 검사장의 부정 청탁 행위 등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검토한 뒤 대검찰청에 보냈다. 대검은 1월 사건을 부산고검에 배당했다.

조사 과정에 비위 의혹에 실체가 있다고 판단되면 감찰이나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정서에는 A 검사장이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국세조사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또 공직자 재산등록 때 증여받은 재산을 누락하고 허위신고 했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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