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료개혁특위 "의대 정원 규모 논의할 계획 없어"
입력: 2024.04.25 13:49 / 수정: 2024.04.25 13:49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이 25일 의정 갈등의 핵심인 의대 정원 규모는 논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이 25일 의정 갈등의 핵심인 의대 정원 규모는 논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 ┃ 박준형 기자]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이 25일 의정 갈등의 핵심인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를 연 뒤 브리핑을 통해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다. 의료 인력에 관한 수급 조정 기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나누는 기구는 아니다"며 "전체적인 큰 틀의 논의는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2025년도 의대 정원은 내년도 입시 일정을 감안할 때 학교와 수험생 등의 혼란이 없도록 조속히 확정돼야 할 것"이라며 "현재도 대학별로 내년도 대학 입시 전형 시행계획 개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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