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민변 회장에 윤복남 변호사 당선
입력: 2024.03.19 09:47 / 수정: 2024.03.19 09:47

5월 25일부터 임기 2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제16대 회장에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윤복남 변호사(연수원 29기)가 선출됐다./민변 제공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제16대 회장에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윤복남 변호사(연수원 29기)가 선출됐다./민변 제공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제16대 회장에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윤복남 변호사(연수원 29기)가 선출됐다.

19일 민변은 제16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선거권자 1151명 중 631명(53.8%)이 참여해 다수의 찬성으로 윤 변호사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단독 출마했다.

윤 변호사는 민변 내 '박근혜정권퇴진특별위원회', '박근혜사법심판TF',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 TF'에서 활동했다. 2020~2022년 민변 감사를 지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민변 부회장을 맡아왔다.

윤 변호사는 "민주주의와 인권이 역행하고 후퇴하는 이 엄혹한 시기에 진보적 법률전문가 단체로서 민변은 사회의 여러 차별과 혐오에 맞서 때로는 법정투쟁으로, 때로는 시민단체와의 연대로써 역량을 백분 발휘해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16대 감사로는 법무법인 창조 강은옥 변호사(연수원 36기)와 법무법인 정도 이한본 변호사(연수원 36기)가 당선됐다.

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25일부터 2년이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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