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근무지 이탈 레지던트 8983명…이탈률 90%
입력: 2024.03.05 11:12 / 수정: 2024.03.05 11:12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 ┃ 박준형 기자] 전공의 중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898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970명 점검 결과 근무지 이탈자는 90.1% 수준인 8983명"이라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가 많은 상위 50개 병원은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나머지 50개 병원은 서면보고를 받았다.

복지부는 "남은 50개 병원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면허정지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라며 "이날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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