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복지부 "전공의 6038명에 업무개시 명령…808명 추가"
입력: 2024.02.22 10:42 / 수정: 2024.02.22 10:46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9275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임영무 기자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9275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박준형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9275명으로 늘었다. 정부는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2일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9275명(74.4%)이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8024명(64.4%)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직서 제출 전공의와 근무지 이탈 전공의는 전날보다 각각 459명과 211명 증가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 중 이미 업무개시 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령했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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