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총장 "정치인 피습·협박 등 총선 앞둔 범죄 대비"
입력: 2024.01.04 18:23 / 수정: 2024.01.04 22:04
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정치인 피습 등 총선을 앞둔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대검찰청 제공
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정치인 피습 등 총선을 앞둔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대검찰청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 정치인 피습·협박 등 총선을 앞둔 선거 관련 범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

이원석 총장은 △당선·낙선 또는 상대진영 혐오 등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선거 관련 폭력행위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 선거 관련 범죄수사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도 강조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총선 관련 폭력사범은 19대 총선 81명, 20대 111명, 21대 244명 입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속자수도 각각 4명, 7명, 14명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 2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중 60대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장은 사건 직후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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