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국제회의 7~8일 부산서 개최…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3.11.03 17:17 / 수정: 2023.11.03 17:17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 9월25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19.09.25.(사진=대검찰청 제공) photo@newsis.com/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 9월25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19.09.25.(사진=대검찰청 제공) photo@newsis.com/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제30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아드로미코·ADLOMICO)가 7~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마약퇴치국제회의는 대검찰청이 주관하며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4개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유럽 22개국, 국내 24개 유관기관에서 23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국제 마약 대응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존 스캇 미국 마약단속국(DEA) 아태지역본부장, 수흐벌드 투무르바타르 몽골 경찰청장, 미스 비리스 캄보디아 마약청장, 응엔 반 비엔 베트남 마약통제국장도 회의에 참석해 축사한다.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암호화폐·다크넷 분석 전문민간업체인 '체이널리시스'의 온라인 마약밀매 사례 및 추적기법, 미국의 펜타닐 남용과 아태 국가 마약류 현황, 뉴질랜드의 마약류 초기경보 시스템 등이 발표된다.

회의 전날인 6일 같은 장소에서는 아세안 10개국으로 구성된 협의체 아태마약정보조정센터(APICC) 총회도 열린다.

국내 마약류 유입이 늘어나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과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양자회의도 개최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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