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해 준 혐의를 받는 기업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자진출석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캠프에 식비를 대납해 준 혐의를 받는 기업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모 씨의 주거지와 전남 본사 및 인천 소재 기업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 씨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 전 대표의 경선 캠프에 식비를 대납해 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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