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더팩트 DB |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3일 오전부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 천화동인7호 실소유자 배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배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기자의 언론사 후배로 대장동 사업 초기인 2011년쯤부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사업에는 1000여만원을 투자 해 120억원을 배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는 지난해 한 차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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