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사 '정자동 의혹'도 본격화…시행사 압수수색
입력: 2023.06.12 16:40 / 수정: 2023.06.12 16: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당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첫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더팩트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당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첫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당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첫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12일 시행사인 서울 강남구 베지츠 종합개발 사무실과 성남시청 관련 부서 등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2015년 베지츠종합개발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시유지인 옛 한국가스공사 부지에 호텔을 지으면서 업무·상업용지를 주거단지로 용도변경 받고 용적률 상향·대부료 감면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표는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등 혐의로 보수단체에 고발 당했다.

이 대표 측은 당시 대부료 감면을 비롯한 조치는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