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알펜시아 입찰방해 의혹' 이틀째 압수수색
  • 장우성 기자
  • 입력: 2022.12.28 15:07 / 수정: 2022.12.28 15:07
KH그룹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KH그룹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KH그룹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틀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이날 강원도청, 강원도개발공사, 평창군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강원개발공사가 KH강원개발에 알펜시아 리조트를 7115억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입찰담합·방해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은 강원경찰청이 송치해 춘천지검이 수사하다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전날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KH그룹 관계자의 주거지를 비롯해 강원도개발공사,KH그룹 관계사 사무실 등 20곳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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