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361명·신규 사망자 20명으로 집계
지난달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는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임영무 기자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로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50명, 위중증 환자는 361명, 신규 사망자는 2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2018명, 해외유입은 132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81만961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17명(87.8%)이다. 신규 사망자는 20명으로 60세 이상이 19명(95.0%)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09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재택치료자는 16만4953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0.4%이며 보유병상 180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331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23.8%로 3121개 중 2378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13.2%가 찬 상태로, 2364개 중 2053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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