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 속출한 가운데 나흘째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 9411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는 2212만 94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3만 8812명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511명으로 전날 492명 보다 19명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980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위중증 환자수는 512→521→563→469→470→492→511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11만9143→ 6만2078→8만4128→ 18만803→ 17만8574→ 13만8812→12만9411명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12만 8919명이 국내감염 , 492명이 해외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은 5만7566명, 비수도권에선 7만 1788명이 발생했다.

press01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