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5만5292명…월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
입력: 2022.08.08 09:38 / 수정: 2022.08.08 09:38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292명 발생하며 월요일 기준 17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5292명, 누적 확진자는 2054만4420명으로 집계됐다.

전 주 같은 요일 4만4654명보다 1만638명 늘었다. 전날 10만5507명보다는 5만215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만4810명, 해외유입은 482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324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간 추이는 282→284→310→320→313→297→324명이다.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2만5292명(치명률 0.12%)이다. 최근 일주일 간 추이는 16→26→34→47→45→27→29명을 나타냈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항체형성이 어렵거나 중증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투약을 시작한다.

‘이부실드’는 체내에 항체를 넣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하는 약으로 투약 예정일 7일 이내 감염 이력이 없어야 한다. 효과는 투약 후 수 시간 내에 나타나며 최소 6개월 정도 지속된다.

vividoc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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