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만1310명으로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2배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도 이어졌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1310명, 누적 확진자는 1872만1415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지난 5월 11일 기록한 4만3908명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전 주 같은 요일 2만273명보다 2만1037명 늘었다. 전날 3만8882명보다 2428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만1023명, 해외유입은 287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6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간 추이는 67→71→74→67→69→65→70명이다.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2만4728명(치명률 0.13%)다. 최근 일주일 간 추이는 19→18→7→12→16→16→16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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