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자문위원장에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입력: 2022.05.10 12:46 / 수정: 2022.05.10 12:46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공수처 제공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공수처 제공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공수처는 안 전 재판관을 오는 13일 열리는 첫 자문위원회에서 공식 위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공수처 자문위원장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이 지난해 11월26일 사임한 이후 공석이었다.

안 내정자는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고검 검사장을 역임한 후 2012년 9월부터 6년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지냈다. 현재까지 법무법인 화우에서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공수처는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3차례 개최됐다.

13일 예정된 첫 자문위 회의에서 공수처는 통신자료 조회 점검 지침과 최근 결론 내린 주요 사건 수사결과 등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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