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노태악 대법관 내정
입력: 2022.04.22 11:49 / 수정: 2022.04.22 11:49

자진사퇴한 노정희 전 위원장 후임

자진 사퇴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 노태악 대법관이 내정됐다./사진=대법원 제공
자진 사퇴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 노태악 대법관이 내정됐다./사진=대법원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자진 사퇴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 노태악 대법관이 내정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2일 노태악 대법관을 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지명하기로 내정했다.

대법원은 "노태악 내정자는 다양한 재판 경험과 치밀한 법이론을 갖춘 정통 법률전문가로서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으며, 부드러운 성품, 과감한 추진력, 뛰어난 소통능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법원 내외부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이면서도 공정한 재판업무를 수행했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선거관리위원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으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직무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곧 국회에 노태악 내정자 인사청문을 요청한다.

노태악 내정자는 1990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판사,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거쳤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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