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승우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지난 4일 이후 신규 확진자는 닷새만에 20만 명대 이하를 기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만 5566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는 1516만 9189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 국민(2022년 4월 기준 5162만 8117명)중 30%가량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1099명으로 전날 1093명 보다 6명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3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확진자는 23만4301→12만7190→26만6135→28만6294→22만4820→20만5333→18만556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18만 5526명이 국내감염 , 40명이 해외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 3만2320명, 경기 4만8198명, 인천 9759명 이었고,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7010명, 대구 7683명, 대전 7005명, 제주 2739 명이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위중증 환자수는 1128→1108→1121→1128→1116→1093→109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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