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부동산 등 18억 신고…여운국 차장 40억
입력: 2022.03.31 09:08 / 수정: 2022.03.31 09:16

'청문회 논란' 미코바이오메드 주식 1.6%만 매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8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421만원가량 늘었다. /이선화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8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421만원가량 늘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의 재산이 18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2421만원가량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2억50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월계동 아파트 전세권 4000만원 등 12억9000만원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신고액과 같다.

주식은 7466만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 처장은 지난해 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된 미코바이오메드 주식을 모두 처분하겠다고 밝혔으나 138주(1.6%)만 매도해 8205주를 갖고있다.

차량은 2015년식 제네시스(배기량 3800cc) 1대를 신고했다.

여운국 차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28억원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등 40억2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보유 중이던 서초래미안 아파트는 매도해 지난해 신고한 35억5523만원보다 4억6500만원이 늘어났다.

주식은 이뮤노포지 평가액이 1억2829만원이 올라 2억14863만원을 신고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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